아트선재센터는 다가오는 8월, 새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7월 31일 개막 예정인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연계 아티스트 토크와 강연을 소개합니다. 이어 8월 말 미술관 지하 극장 아트홀에서 열리는 《김무영: Pig》도 미리 만나보세요!
아티스트 토크: 함양아
∙ 일시: 2026. 8. 1. (토) 14:00
∙ 장소: 아트선재센터 아트홀
∙ 발표자: 함양아(작가)
아트선재센터는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와 연계하여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크에서는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신작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4.0〉(2026)을 비롯해,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프로젝트의 여정을 직접 들어볼 수 있습니다. 작품과 전시에 담긴 이야기를 작가와 함께 나눠보세요!
전시 연계 강연에서는 마정연 연구자와 함께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프로젝트를 살펴봅니다. ‘파노라마’ 개념에서 출발해, 함양아의 작품에서 구현되는 파노라마적 상상력과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섬세한 관점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해 보는 자리입니다.
아트선재센터는 2026년 8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술관의 지하 극장, 아트홀에서 《김무영: Pig》를 개최합니다. ‘연극적인 것’의 개념을 탐구하던 김무영은 이번 전시에서 ‘극장’이라는 공간에 주목합니다. 공연을 위한 극장은 관객이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단일한 시점의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극장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하여, 극장에 내재한 조건을 관객들이 다층적인 시선으로 살펴보도록 이끕니다.
*전시 제목의 ‘피그(Pig)’는 무대 장치를 지탱하는 무게추를 뜻합니다. 공연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관객에게는 보이지 않도록 감춰져 있습니다.
2024년 아트선재센터에서 처음 선보인 《이끼바위쿠르르: 거꾸로 사는 돌》이 오는 8월 전남미술관, 10월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순회전을 이어갑니다. 전국 각지에 남겨진 미륵과 그 주변 풍경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각 지역의 독자적인 환경과 역사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펼쳐집니다. 전남미술관에서는 남도의 해양·농촌 풍경과 불교문화의 시간성에 주목하며,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갯벌과 철새 도래지, 폐산업의 흔적을 조명합니다. 영상 〈거꾸로 사는 돌〉, 〈쓰레기와 춤을〉, 드로잉 연작 〈더듬기〉, 설치 〈우리들의 산〉 등 주요 작품과 함께 아티스트 토크 및 지역 연계 탐방 프로그램도 만나보세요!
*본 전시 및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